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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 선고’ 정청래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기도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0 09:17
2017년 3월 10일 09시 17분
입력
2017-03-10 09:14
2017년 3월 10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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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최종 선고를 앞둔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이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한다는 걸 보여주시길.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과를 선고한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TV 생방송 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
만약 탄핵 기각 시 박 대통령은 직무 정지 상태에서 복귀하고, 탄핵 인용 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직을 중도 하차해야 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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