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진태 “朴 지운다면서 서문시장?” vs 홍준표 “거기가 박근혜 시장이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6 15:06
2017년 3월 16일 15시 06분
입력
2017-03-16 14:55
2017년 3월 16일 14시 55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16일 강도 높은 언쟁을 벌였다.
친박 핵심 김 의원은 홍 지사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데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머릿속에서 지우려면 출정식 장소부터 바꾸라”고 공격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서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가 있을 때마다 찾아가던 곳인데 거기 가면 박 전 대통령이 생각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홍 지사가 연일 박 전 대통령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우파가 총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홍 지사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서 가능한지 모르지만 그게 지운다고 지워지냐”며 “전 그냥 가슴 속에 묻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 지사는 “서문시장이 '박근혜 시장'이냐”고 반박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 서울본부에서 기자들이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한 반응을 묻자 “참 어이가 없다. 내가 초·중·고등학교 다닐 때 서문시장에서 놀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걔(김 의원)는 내 상대가 아니다”며 “앞으로 애들 얘기해서 열 받게 하지 말라”고 심히 불쾌해 했다.
홍 지사와 김 의원은 검사 출신이다. 홍 지사는 사법연수원 14기, 김 의원은 18기다.
홍 지사는 18일 오후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사설]연금특위 구성 신경전… 겨우 합의된 모수개혁도 허사 될라
[오늘과 내일/박용]민주당은 어쩌다 ‘더불어펀드당’이 됐나
기부금 등 5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공무원…결국 파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