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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박지원 “눈물이 핑, 무사히 인양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3 09:13
2017년 3월 23일 09시 13분
입력
2017-03-23 08:07
2017년 3월 23일 08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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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대표 SNS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세월호가 3년 만에 떠오른 23일 “무사히 인양 돼 내 고향 진도에서 내가 사는 목포신항에 무사히 도착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벽 TV에서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9분의 시신도 수습하고 침몰 원인도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7시간을 어떻게 보냈으며 어떤 책임을 질까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는 침몰 1073일만인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대로 작업이 진행될 경우 이날 오전 11시경 세월호 선체의 절반 가량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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