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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문재인 지킴이’ 문자폭탄, 적폐청산 2호” 경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9 10:19
2017년 3월 29일 10시 19분
입력
2017-03-29 10:12
2017년 3월 29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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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폭탄' 사진을 공개하며 '적폐청산 2호'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폐청산 2호는 조직적 악성댓글과 문자폭탄이다"라며 "사회의 영혼을 혼탁하게 하는 일이다. 이런 일 안 하셨으면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내부고발자가 디시인사이드(주갤)에 올린 것이라며 제게 보내준 조직적 악성댓글과 문자폭탄 지시 캡처 화면을 공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문재인 지킴이 십만대군 모여라'라는 이름의 채팅방에 여러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문자 메시지 전송을 독려하는 글이 적혀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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