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위안부 지킴이’ 민주당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76)에게 훈장 수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외교부는 “혼다 전 의원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원의원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깊이 노력하고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서훈 추천 사유를 밝혔다. 혼다 전 의원에 대한 훈장 수여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며,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하원 결의안(H.R.121) 채택을 주도했다. 2015년 4월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범죄 사과를 촉구하는 초당적 연명 서한을 주도하기도 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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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1:55:04
쓸떼없는 짓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이런 얄팍한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정부 수준이 한심하다고 하는 거다. 그런 훈장 받으면 부모가 일본계인 혼다 의원은 마음 편하겠냐? 조용히 그냥 우리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같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017-03-30 08:22:23
위안부문제는 일본의 비 인도적 야만행위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적합한 일이다.하지만 위안부할머니들이 하는짓은 도가 지나치다.저들은 유관순열사도 아니고 의기 논개도 아닌 그저 위안부일뿐인데,사회가 넘 과대평가해서 대우해주니 기고만장이다.주는대로 받아묵고.부끄러운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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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1:55:04
쓸떼없는 짓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이런 얄팍한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정부 수준이 한심하다고 하는 거다. 그런 훈장 받으면 부모가 일본계인 혼다 의원은 마음 편하겠냐? 조용히 그냥 우리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같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017-03-30 08:22:23
위안부문제는 일본의 비 인도적 야만행위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적합한 일이다.하지만 위안부할머니들이 하는짓은 도가 지나치다.저들은 유관순열사도 아니고 의기 논개도 아닌 그저 위안부일뿐인데,사회가 넘 과대평가해서 대우해주니 기고만장이다.주는대로 받아묵고.부끄러운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