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안철수 목소리는 오버, 어색하고 오글거려…소리친다고 강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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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4일 15시 36분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달라진 목소리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냈다.

정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가 이상해졌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굵은 저음 연설… 사투리로 친밀감… 완전히 물오른 '강철수'... 이 기사는 안철수 띄우기가 목적이겠지만 나는 안철수의 오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색하고 오글거린다.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웃음처럼, 소리친다고 강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부드러운 톤을 유지하던 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 연설에서는 강한 톤으로 목소리를 확 바꿨다. 특히 ‘샤우팅’하듯 굵고 강하게 내지르는 발성으로 전달력을 높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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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7-04-04 19:50:09

    어색, 오글, 어색한 웃음, 소리친다고 강한 사람 아니라고 비아냥 되는 정청래씨, 자네나 잘 하시게나 ㅠ 안철수 씨 하는 행동이 당신 눈에 차지 않는다면 당신네 당 후보인 문재인씨는 어떠한가, 경쟁 후보에게 악플과 진배없는 문자폭탄 날리면 강한건지 답변해 보시게나

  • 2017-04-04 19:40:15

    동아일보 박태근 기자는 쓰레기장에서 기사거리 줏는 넝마주이인가? 한심한 기자...기사거리 없으면 학생과 연구를 내팽개치고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기생충 폴리페서 교수들 요지경 세태나 계속 파헤쳐보기 바란다.

  • 2017-04-04 19:50:16

    안철수 끝났네 광주에서 부정선거.역시 돈있는넘 돈지럴 돈믿고 까불지 깜도안되는게 어설피 디제이 배신자들 돈으로 유인해 쑈를하네 대통령자리가 그렇게 아무나에게 ..더 숙련하고 더 헌신해서 더 겸손하여 차차차기나 기대해바라 땡감같은 안철수에게 국운을맏길수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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