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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이언주, 뜻대로 되지 않을 것…당신 속셈 국민들 알고 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5 17:38
2017년 4월 5일 17시 38분
입력
2017-04-05 16:04
2017년 4월 5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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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입당해 안철수 대선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획 탈당에 위장 출마 선언이란 말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왜? 당신들의 속셈을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인, 비문계와 회동… 박지원은 JPㆍ홍석현 만나 비문연대 속도'라는 제목의 링크와 함께 "정권교체냐? 정권잡탕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고로 대선 때가 되면 자기 밥그릇 챙기려는 시도들이 있다"며 "안철수 내세운 올드보이 기득권 연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촛불국민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감옥으로 보냈다"며 "시대정신은 진정한 정권교체이지 이명박근혜 세력과 손잡고 정권잡탕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다. 문재인 반대를 위한 꼼수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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