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언주, 文 지지율 흔들리니 떠난 ‘철새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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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6일 20시 16분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데 대해 "문재인 지지율 흔들리니 새로운 먹이 찾아 떠나는 철새여왕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언주 '민주당 탈당' 안철수 천군만마 얻은 꼴이고 '문재인 다 된 밥에 재 뿌린 꼴'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탈당도 때와 시가 있는 법인데 안철수 떡이 크게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했다. 그는 입당원서 작성 후 "여기(국민의당)가 제 친정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며 "옛 동지들하고 함께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한편으론 떠나온 당에 대해선 죄송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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