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음 주 해병대사령관(중장)과 소장급 이하 군 장성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로 4월 정기 인사는 힘들지만 임기 만료 등 인사 소요가 있는 일선 지휘관들은 교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법적 임기(2년)가 이달 말로 끝난다. 후임을 임명하지 않으면 ‘사령관 대행’ 체제가 불가피하다. 북한의 도발 위험이 높은 서북도서 방어 작전의 책임자를 대리 체제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건의를 황 대행이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사령관은 해군참모총장의 추천과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군 통수권자(황 대행)가 임명한다. 황우현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해병 소장·해사 37기)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황 대행은 각 군의 소장 이하 장성 인사도 한 장관의 제청을 받아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장급 이상 군 지휘부 인사는 차기 정부로 넘기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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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05:14:52
자리에 있을 때 전부 바꿔놓고 나오시길 하는 김에 나쁜넘들은 모조리 다 뽑아 버리시길 국민은 바란다
2017-04-07 06:23:27
대를 이은 정은이 졸개들이 무조건 반대하고 볼텐데. 그들은 반미에 종북만이 목표이니깐. 연대 합의서에도 '연방 공산주의 국가 건설해서 북의 통치를 받는다'라고 했었지.
2017-04-07 06:19:20
황정승 신뢰성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