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안희정 경제자문역’ 변양호 경제특보 영입…“한국금융 발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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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3일 10시 56분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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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3일 최근까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제자문역으로 활동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로 영입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13일 보도자료에서 “변양호 특보는 1977년부터 2005년까지 경제부처에서 경제 및 금융 정책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한국금융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 후보 측은 “(변양호 특보는)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국제금융 주무과장과 국장으로서 금융산업 구조개선과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던 주역 중 일인”이라면서 “2005년 이후에는 국내 첫 사모투자펀드인 보고펀드를 설립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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