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의석 수가 5배 이상 많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앞서 눈길을 끈다.
정의당은 6석, 바른정당은 33석이다.
심상정 후보는 13일 발표된 리얼미터 주중 집계에서 2.8%의 지지율을 기록, 1.7%의 유승민 후보를 앞섰다. 14일 발표된 한국 갤럽 조사에서는 3%로 같았다. 지난 11일 공개된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심상정 후보는 3.5%의 지지를 얻어, 2.9%의 유승민 후보를 앞섰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은 지난 10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지지율이 뜨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연구대상은 연구대상일 것"이라며 "저희도 속이 터지고 답답해 죽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