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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安 부인 김미경, 보좌관 갑질 실망…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부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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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6:54
2017년 4월 14일 16시 54분
입력
2017-04-14 16:45
2017년 4월 14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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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안 후보 보좌진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킨 것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데 대해 "양파부부"라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보좌관 갑질이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래 보이지 않는데 참 실망"이라며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꼭 양파부부같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후보 부부는 앞서 ‘1+1 특혜 채용 의혹’ 도 불거진 바 있다.
이날 김 교수는 국민의당 공보실을 통해 안 후보 의원실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여러 활동과 관련해 심려를 끼쳤다"며 "비서진에게 업무 부담을 준 점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며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더욱 엄격해지겠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JTBC는 김 교수가 보좌진을 통해 자신의 기차표 예매, 대학 강연 강의료 관련 서류 요청, 강의 자료 검토 등의 사적인 업무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직원은 "김 교수의 잡다한 일을 맡아 했는데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 싶었다"고 JTBC 측에 털어놓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직원은 김 교수 강연에 기획 아이디이를 제공하기도 하고, 한 전직 보좌관은 김 교수가 종종 사적인 일에 의원실 차량과 기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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