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 조국 “남은 3주, 대한민국 명운 결정…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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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08시 39분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트위터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트위터
17일 오늘부터 본격적인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남은 3주가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가 민생위기를 해결하고 서민경제를 살릴 적임자인지, 누가 국군통수권자로 한반도 위기를 해결할 적임자인지, 누가 촛불정신을 구현해 사회개혁을 이룰 적임자인지, 누가 동료 시민과의 대등한 대화와 소통에 적임자인지 생각하고 선택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문재인을 선택했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한편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선에는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인 15명이 출마한다.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 윤홍식 홍익당 후보, 김민찬 무소속 후보까지 13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후 후보 등록 마지막 날 16일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 2명이 추가로 등록하면서 대선후보는 총 15명으로 결정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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