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광주에서 안철수 대선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운동 개시 첫날, 광주에서 새벽을 열었다"며 "빗속에서 유세차를 타고 백운동 로터리에서 유세 겸 출근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근하시는 많은 시민들께서 손을 흔들어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유세를 통해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가 이깁니다. 안철수가 이깁니다. 안철수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미래로 갑시다. 안철수 대통령과 함께 광주를 발전시킵시다. 인사차별 없고, 예산차별 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기업을 유치해서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떠나는 광주가 아니라 사람사는 광주를 만듭시다. 안철수가 광주의 미래입니다'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첫 공식 유세를 펼쳤다.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 광주, 대전, 대구를 방문해 호남-충청-TK(대구·경북)를 잇는 '전국 일주' 표심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