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문재인 유세차량 사고,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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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8일 08시 26분


사진=표창원 의원 SNS 갈무리
사진=표창원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8일 자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유세차량 충돌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빈소에 조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재인, 유세차량에 충돌해 숨진 오토바이 운전사 조문”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다시 한 번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가족의 헤아릴 수 없는 충격과 슬픔을 같이 느낀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앞서 전날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안타까운 사고로 아까운 생명이 지셨다. 깊은 애도와 상심을 느낀다. 저도 조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16일 오후 1시45분경 경기 양평군 단월면 국도에서 문재인 후보의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민주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아울러 공당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도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빈소에 마련된 오토바이 운전자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민주당 통합선대위 관계자가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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