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5당 대선 후보 TV 토론 “대통령급다운 토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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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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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애 전 의원 SNS 갈무리
사진=김진애 전 의원 SNS 갈무리
김진애 전 의원은 1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5당 대선 후보 TV 토론과 관련, “의외의 장면들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면서 후보들을 향해 “대통령 급다운 토론”을 주문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기대 또 기대되는 2차 대선토론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펜 한 자루만 들고 스탠딩토론인지라 의외의 장면들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면서 “떨지 마시고 쫄지 마시고 화낸 표정 하지마시고, 대통령 급다운 토론”을 기대했다.

이날 KBS가 주최,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스탠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후보들이 토론 중 잠시 않을 수 있는 보조의자를 제공한다. 그러나 후보들은 30초 인사말 뒤 이어지는 난상 토론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 돌입했을 때 각종 ‘네거티브’가 난무해 ‘정책 토론’이 사라질 우려도 제기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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