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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박근혜 내곡동 이사, 아픔·슬픔 지우고 정치 재기 꿈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1 14:46
2017년 4월 21일 14시 46분
입력
2017-04-21 14:15
2017년 4월 2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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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집을 구매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정치 재기를 꿈꾸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각’ 아픔·슬픔 기억 지우고 정치 재기를 꿈꾸기 위한 ‘내곡동시대 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 박근혜 삼성동계 신조어 포기하고 ‘내곡동계 신조어 탄생 격’이다"라며 "법의 심판 패하더라도 역사의 심판 승리 위한 ‘와신상담의 요람 격’이다"라고 비유했다.
한편 인터넷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등기신청이 20일 서울중앙지법 등기국에 접수됐다. 삼성동 자택을 구매한 사람은 마리오아울렛 대표인 홍성열 씨로 밝혀졌다.
홍 씨는 3월 말 67억 5000만 원에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구매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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