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JTBC 대선토론 “안철수가 성공이면, 문재인은 장원급제…홍준표는 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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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6일 08시 56분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촉이 많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25일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토론, 안철수다운 개혁 통합 미래로 성공적이었다"며 "문재인, 홍준표 두 후보는 깽판 치고 무례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햇볕정책 아니면 할 말이 없다”며 “심상정 후보, 초반부 문재인 옹호하다가 후반부 제대로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26일 정 전 의원은 "안철수가 성공이면 문재인은 장원급제다"라며 "홍준표가 깽판 쳤다는데 박지원 페이스북이 더 깽판이다"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홍준표의 동지는 박지원이 제격이다. 무대뽀 정신 동지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25일 4차 대선후보 TV토론은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 주최로 경기 고양 일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JTBC 앵커가 진행을 맡고 방청객들이 참관해 이목을 끌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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