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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번 안철수, 찍어달라”…박지원, 부인과 사전투표 인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4 09:42
2017년 5월 4일 09시 42분
입력
2017-05-04 09:35
2017년 5월 4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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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와 여의도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며 아내 이선자 씨와 찍을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박 대표는 이선자 씨와 정장 차림으로 여의도 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특히 박 대표와 이선자 씨가 손으로 자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기호번호인 '3'을 가리킨 인증샷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사전투표를 하고 계신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 기간이다"라며 "3번 안철수 후보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는 5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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