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하자 “역시 타임지가 보는 안목이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세계적인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문재인은 김정은을 다룰 한국의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문재인 후보를 표지모델로 선정했다”며 문 후보의 사진이 실린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 이미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역쉬 타임지가 보는 안목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라고 덧붙였다.
해당 표지에는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이 달렸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 측은 “타임 기자가 문 후보를 따라다니며 취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 기사를 쓴 것으로 안다”며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제목에서 보듯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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