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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영감탱이, 장인 친근하게 표하는 속어? ‘계속 웃기는’ 홍준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8 13:29
2017년 5월 8일 13시 29분
입력
2017-05-08 12:54
2017년 5월 8일 12시 5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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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대표 SNS 갈무리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8일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지칭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와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못 말리는 두 후보 국민이 심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계속 웃기는’ 홍준표 후보! ‘영감탱이’는 장인을 친근하게 표하는 경상도 속어라고 변명한다”면서 “왜 26년간 집에도 못 오시게 하고, 용돈 한 푼 안 드렸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계속 거짓말 변명하는’ 문재인 후보! 문준용 나오라니까 의혹 제기자 부터 나오란다”면서 “못 말리는 두 후보 국민이 심판한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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