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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홍준표, 이 영감탱이가 어디서 X수작이고” 장인 논란 원색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8 14:16
2017년 5월 8일 14시 16분
입력
2017-05-08 13:55
2017년 5월 8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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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바른정당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이 영감탱이가 어디서 x수작이고?\'"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광명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홍 후보는 차라리 가만있는 게 그나마 나았다. 경상도에서 어느 정상적인 사위가 장인에게 ‘영감탱이’라고 한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백 번 양보해 홍 후보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홍 후보는 그렇게 친근한 장인을 왜 26년 간 집에도 못 오게 하고, 용돈도 안 줬는가? 왜 모든 경상도 사위를 패륜으로 만드는가?"라고 힐난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가 급하기로서니 장인어른까지 끌어들여서 욕을 보이고, 경상도에 가서 표 달라고 하면서, 경상도 사람을 전부 패륜으로 몰고 가는지 참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에서, 장인어른이 결혼을 반대했던 일화를 전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장인을 집에 못 오게 했고 장모만 오게 했다. 용돈도 장모님한테만 주면서 영감탱이와 나눠 쓰면 앞으로 한 푼도 안 주겠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홍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라고 하기도 한다"며 "그것을 패륜이라고 저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작태가 참 한심하다"고 해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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