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lip] 10일 대통령 취임식 선서 누가할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9일 19시 27분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헌법 제69조. 대통령 취임 선서문

오늘(9일) 장미 대선에서 당선된 새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촛불 민심은 탄핵지지 이유를 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읽은 위 선서문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새로 뽑힌 19대 대통령에겐 위 선서문의 무게감은 어느 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질지 모른다.
19대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허니문 기간 없이 곧바로 대통령 직을 수행해야 한다. 국정 공백기 동안 국가 안보와 경제 문제 등이 심해져 현안이 산적해 있다. 그래서 새 대통령의 앞길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내일 그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취임 선서를 할 대선 후보는 누구일까?
글: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동영상 제작: 김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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