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호남특보’ 영부인 김정숙 누구?…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0 13:14
2017년 5월 10일 13시 14분
입력
2017-05-10 11:58
2017년 5월 10일 11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김정숙 여사 공식 블로그 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박근혜 정부 4년간 빈자리였던 영부인 역할을 맡게 된 김정숙 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문재인 대통령보다 1년 연하다. 김 여사는 숙명여자중학교와 숙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72년 경희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김 여사는 대학교 1학년 때 평소 알고 지내던 학교 선배의 소개로 같은 학교 법대에 다니던 문 대통령을 소개받았다.
당시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의 성의 없어 보이는 첫 만남 차림새에 마음이 상하면서, 두 사람은 곧바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학내 유신반대 시위 현장에서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문 대통령을 김 여사가 발견해 간호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김 여사는 7년의 연애기간 구치소 두 번을 다녀오고 강제징집돼 특전사에 배치됐던 문 대통령을 기다렸으며 고시 공부를 위해 절에 들어갔던 문 대통령을 도왔다. 두 사람은 문 대통령이 사법시험 합격한 후 1981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여사는 다소 차분하고 무뚝뚝한 성격의 문 대통령과는 달리 밝고 활달한 모습으로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또 지난 총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에게 마음을 돌린 호남을 대신 종횡무진해 ‘호남특보’라고 불리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주류·비주류 의원들 간 갈등이 폭발하면서 내홍에 휩싸였을 때 김 여사는 직접 최고위원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샴페인 선물에 손편지까지 써서 건네면서 남편을 적극 내조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진범 동아닷컴 기자 eurobeom@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헌재 “기일변경 신청 결론 못내… 20일에 尹 안나와도 진행 가능”
[오늘과 내일/이정은]부정선거 의혹이 키운 혐중… 외교 부담만 커진다
“2시에 폭파 하겠다”…협박전화에 호텔 투숙객들 대피 소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