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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취임식 마친 문재인 대통령, 첫 번째 업무지시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0 12:38
2017년 5월 10일 12시 38분
입력
2017-05-10 12:26
2017년 5월 10일 12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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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19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 부터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첫 번째 대통령 업무지시를 할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과 관련한 지시를 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문 대통령이 준비해온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구다.
문 대통령은 앞서 대선레이스에서 ‘문재인정부’ 제1의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수차 강조해왔다.
특히 그는 청년일자리를 만드는데 국가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집권과 동시에 ‘일자리 대통령 100일 플랜’을 가동한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문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내놨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과 관련해서도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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