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文정부 1차 인선, 감탄사가 절로…무엇보다 검사 아닌 법학교수 조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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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0일 15시 49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문재인 정부의 첫 인선 발표에 대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1차 인선,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무엇보다 검사 아닌 법학교수 #조국 민정수석. 권력기관 장악이나 예속에서 벗어난 중립적 독립적 인사검증과 사정업무 기대됩니다. 그 좋은 서울대 교수 버리고 골치거리 마다않은 조국 수석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문재인정부 첫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검찰 출신이 아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역대 청와대 민정수석은 대부분 검사 출신이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인선발표에서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거명하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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