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적폐해소·형평인사로 개혁·통합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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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6일 11시 27분


사진=우원식 의원 SNS 갈무리
사진=우원식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3선의 우원식 의원은 16일 “우리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라면서 “적폐해소·형평인사로 통합과 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의 민생을 제대로 살려야하는 엄중한 시기에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선전해주신 홍영표 후보에게도 큰 박수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원식 의원은 “홍영표 후보,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당 대표와 함께 뚜벅 뚜벅 가겠다”면서 “적폐해소·형평인사로 통합과 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원은 “질서 있는 개혁을 위해 여러분들의 협력과 마음이 필요하다. 중진의원들의 경험과 경륜, 초선의원들의 패기와 용기가 필요하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투표수 115표 가운데 61표를 얻어 54표를 얻은 홍영표 의원을 7표차로 눌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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