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우파 정권이 찾아올지 멀어져가는 느낌”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검찰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소낙비 격이다. 역대 어떤 정권보다도 빠른 결정과 정확한 판단 부럽고도 두렵다. 5년 뒤 우파가 정권을 찾아올지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큼은 지양해야한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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