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겨온 역사, 헌법에 새겨 계승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방명록에 적은 글)
◆“5·18은 제가 이 세상에 왔던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제 아버지를, 제 어머니의 남편을 빼앗아간 슬픔이기도 하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을 눈물짓게 한 추모사를 낭독한 김소형 씨(여), 아버지가 1980년 5월 18일에 태어난 자신을 보려고 광주를 찾아왔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을 부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재벌개혁이 재벌을 망가뜨리거나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 재벌 개혁은 재벌 해체가 아니라 현행법을 집행할 때 4대 그룹 사안은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라며)
◆“철새는 겨울에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을 찾아간다. (자유한국당은) 둥지가 썩고 문드러지고, 비바람 태풍 몰아치고 금방 날아갈 둥지다.” (김성태 의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하며 바른정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재입당한 자신을 두고 “철새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재판관과 국민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문을 낭독한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 퇴임 후 첫 공식 행사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미국 UC얼바인 로스쿨의 공동 학술대회에 참석해)
◆”(대통령이) 훈령을 직접 주셨다.“ (문재인 정부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이징으로 출국하며 경제 및 인적 교류, 한류, 관광 정상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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