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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우택 “국가안보·경제위기 극복 통 크게 협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9 10:06
2017년 5월 19일 10시 06분
입력
2017-05-19 10:04
2017년 5월 19일 10시 04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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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가안보·경제위기 극복 통 크게 협력”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이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오찬 모임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58%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오늘 회동이 밥만 먹고 헤어지는 일회성 이벤트나, 대통령 말만 전하는 자리가 아니라 산적한 현안을 깊이 있고 심도 있게 논의 이뤄지는 실질적 협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모임에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임하겠다며 첫째, 국가안보와 경제위기 극복위해 필요한 사안은 통 크게 협력하되 둘째, 정부가 잘못한 것은 철저하게 견제하고 비판하며 때로는 강력히 저항하는 강한 야당 역할 충실히 하겠다는 뜻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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