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靑오찬서 손수 만든 ‘인삼정과’ 대접…“10시간 대춧물로 달인 삼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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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9일 10시 51분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리는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때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께서 10시간 정도 대춧물로 달인 삼을 가지고 과자 형태로 만든 인삼정과를 준비하셨다고 한다”며 “원내대표들께서 돌아가실 때 선물로도 드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오찬 메인 메뉴는 청와대 주방에서 한식 정찬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평소에도 문 대통령 지인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할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일 당시인 2015년에도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민주당 인사들을 초청해 직접 뜬 농어 회, 군소와 전복 요리, 농어알 조림, 가지찜, 가리비 등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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