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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박지원 “권 여사께 죄송했습니다 밖에 드릴 말씀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3 19:15
2017년 5월 23일 19시 15분
입력
2017-05-23 19:07
2017년 5월 23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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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국민의 당 전 대표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이 끝나고 봉하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길에 페시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살아계시고 봉하는 감동이었다. 많은 추모객들이 반겨주셨고 격려도, 몇분은 문재인 대통령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헌화 분향열에서 대기 중 권양숙 여사님께서 이석하신다는 안내방송에 뵙지 못하는 걸 아쉽게 생각, 그러나 권 여사님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몇걸음 오셔 수고했다며 위로를 하셨다. 저는 감사합니다. 죄송했습니다 밖에 드릴 말씀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끝으로 "8월18일은 김대중 대통령 8주기"라며 "두분 대통령님을 생각합니다.두분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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