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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이낙연 청문회 무난히 통과될 것…나쁜 짓 하는 위인 못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4 11:18
2017년 5월 24일 11시 18분
입력
2017-05-24 10:25
2017년 5월 24일 10시 2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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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청문회 무난히 통과될 것…나쁜 짓 하는 위인 못 돼”/이낙연 총리 후보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이낙연 지사 총리 지명은 무난히 잘 통과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통화에서 “제가 호형호제하고 가까운 사이인데, 그렇게 큰 하자가 있을 정도로 나쁜 짓을 하는 위인이 못된다. 아주 착하신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또 현재 정권교체가 되어 가지고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에 총리가 빨리 들어서야 안정적으로 장관도 제청하고 해 나갈 거 아니냐”며 “그러니까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해줄 때는 깨끗하게 해 주는 게 좋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여야는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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