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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노룩패스’ 이준석 “묘한 마력을 지닌 장면…악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5 15:03
2017년 5월 25일 15시 03분
입력
2017-05-25 15:00
2017년 5월 25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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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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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 룩 패스' 입국 모습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를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묘한 마력을 지닌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뭔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보니 김무성 대표 캐리어가 아주 화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게 내가 뭐라 평할 수 없는 사안이다"라며 "그리고 여러 번 다시 보기 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지닌 장면임은 맞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희화화될 소지가 충분하고, 악재인 것은 맞다. 이런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 곤란하다"고 염려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어쩌면 그래서 당이 조금 더 젊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생기는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김 의원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중 나온 수행원을 바라보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줬고, 이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노 룩 패스'라는 제목으로 확산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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