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5월 10일)한 지 한 달이 채 안됐지만 벌써 정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일부 장관 등 후보자들의 인사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위장 전입, 아파트 값 속이기 의혹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를 비판하는 야권을 향해 양해를 부탁했지만 사태는 쉽게 마무리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30일 장관 인사를 두고도 ‘정치인 일색에 전문가는 없다’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인사가 곧 만사’임을 새삼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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