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교육부에서 각종 ‘여성 1호’ 기록을 세우며 교육 정책을 섭렵한 교육 관료다. 초중고교 지방교육부터 대학·평생교육까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해찬 전 교육부 장관이 서기관으로 발탁해 키운 여성 공무원 4명 중 한 명으로 2005년 만 40세에 전 부처 최초의 최연소 부이사관(3급)에 올랐다. 이후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부교육감이 됐으며 첫 여성 교육부 차관 기록까지 갖게 됐다. 2008년 자녀 학교를 찾아간 일로 지방 근무를 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경남 고성(52) △진주여고 △서울대 사법학과 △행정고시 33회 △교육부 정책기획관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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