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행자부 차관, 盧정부때 지자체 인사자율 확대 기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일 03시 00분


지방행정과 인사, 기획 등 행정자치부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 행정 관료다.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과 전북도 행정부지사,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을 지내 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행정을 경험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노무현 정부 때 행자부에서 인사혁신 업무를 맡으며 총액인건비제를 도입해 지자체 인사 자율권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지방분권, 균형발전 같은 주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베스트 상사’로 꼽기도 했다. △전북 김제(56) △전북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행정고시 31회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획단장·행자부 기획조정실장
#심보균#행자부 차관#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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