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필체 화제, “아재체 아닌 소녀체…소녀 감성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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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일 16시 26분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의 필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 돼 임명장을 받은 이낙연 총리는 1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 총리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안으로 공정(公正)하고, 밖으로 당당(堂堂)한,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 누리꾼들은 이 총리의 방명록 사진을 공유하며 “아재체가 아니라 소녀체다”, “소녀 감성 물씬”, “여니 여니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니는 이낙연 총리의 이름 마지막을 활용해 친근하게 표현한 것.

누리꾼들은 이 총리 이름을 따 ‘여니체’,‘낙연체’라고 부르거나 또는 과일을 닮았다 해서 ‘오이체’ ‘가지체’ 등의 명칭을 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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