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전날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기획부동산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
1일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해당 보도와 관련한 외교부 측의 정정보도 요청을 전한 뒤 '기획부동산'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 조언을 받았지만 통상적 의미와 달라 혼동을 드렸다"며 "이점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뉴스룸’ 엔딩에서는 가수 안녕하신가영이 부른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이 선곡됐다.
2014년 7월 나온 노래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은 ‘너의 웃는 모습은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전부 잊게 만들었지만 널 꿈꾸던 순간은 어느샌가 많은 것들에 조금씩 잊어야 했나봐’라는 가사로 시작된다.
앞서 전날 '뉴스룸'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리포트 화면이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사진이 쓰인 것을 두고 '노룩 취재(현장에 가보지 않고 취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외교부는 "시세차익 등을 의도한 투기목적의 구매가 아니다”라며 “강 후보자는 당시 유엔 근무중으로 토지구매와 주택건축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후보자가 구매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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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17:53
손석희가 매번 취재현장에 갈 수는 없잖아. 다 아랫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지. 박근혜 탄핵때도 그랬지. 여자들 상대로 술파는 고영태와 직접 거래야 했겠어? 고영태 만나는 건 다 아랫것들이 한 짓이지. 이번엔 사과가 빨리 나오네? 실세가 누구인지 아는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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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17:53
손석희가 매번 취재현장에 갈 수는 없잖아. 다 아랫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지. 박근혜 탄핵때도 그랬지. 여자들 상대로 술파는 고영태와 직접 거래야 했겠어? 고영태 만나는 건 다 아랫것들이 한 짓이지. 이번엔 사과가 빨리 나오네? 실세가 누구인지 아는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