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룩 패스’ 김무성, 강경화 청문회 불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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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7일 11시 11분


7일 국회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강경화 청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 9명 (추미애, 박병석, 설훈, 원혜영, 이석현, 이인영, 강창일, 김경협, 문희상) 자유한국당 8명 (윤상현, 윤영석, 이주영, 최경환, 홍문종, 유기준, 서청원, 원유철) 국민의당 2명 (박주선, 이태규) 바른정당 2명 (김무성, 정양석)으로, 총 21명이다.

그러나 김무성 의원이 이날 청문회에 불참해 바른정당에서는 정양석 의원 1명만 참석했다.

김 의원실 측은 “미리 약속된 아프리카 출장을 떠나 현재 한국에 없다”며 “청문회 일정이 나오기 전에 이미 현지와 조율·확정된 공식 일정이라 부득이하게 출국했다. 외통위원으로서 대한민국 무상원조 사업현장 시찰, 현지 우리 봉사단원 안전 점검 일정”이라고 뉴시스를 통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한국을 떠났으며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일본 귀국길 김포공항에서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여행 가방을 밀어 보내 이른바 ‘노룩 패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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