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9일 불발된 것에 대해 "사필 귀정" 이라면서도 "채택잣대가 국익보다는 야당 존재감 계산한 꼴"이라고 평가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사필귀정 꼴이지만 강경화 물귀신 작전에 말려든 꼴이다. 극 편향적인 인물은 재판관으로도 과분한 꼴이지만 채택잣대가 국익보단 야당 존재감 계산 꼴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 맞춰 빅딜 하겠다는 속셈 드러낸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방침이었던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들은 오는 12일에 채택 여부를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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