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방침을 결정하고 소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자들로 인해 홈피가 마비돼 안타깝고 답답하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의당이 강 후보자에 ‘부적격’ 입장을 나타낸 뒤 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소속 의원들은 ‘문자폭탄’ 세례를 받고 있다며) . ◆“야당의 목소리에 귀도 안 기울이고 밥만 먹고 사진 찍는 게 진정한 협치인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 대통령이 제안한 국회 상임위원장들과의 청와대 오찬에 불참한다며)
◆“그런 식으로 성격을 규정짓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사드 관련사항은 미국 정부에 대단히 중요하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을 백악관으로 불러 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사드 배치를 보류한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에 미국 정부가 실망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없다. 지금 아버지(정윤회)랑도 연락을 안 해봐서…. 당분간 아기만 챙기고 자숙하려 한다.” (정유라 씨,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어머니 최순실 씨 면회를 하지 못하고 나오는 길에 최 씨에 불리한 증언을 했던 사촌언니 “장시호 씨와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가끔 흉통이 있는데, 어느 순간에 이 놈(심장)이 멎을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달 26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뒤 이날 처음으로 환자복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해 재판부에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로열티(수수료)는 없더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임종석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요직을 맡은 박 시장의 ‘인재 풀’을 높이 평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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