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들이 잇따라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인사 검증 부실론’이 거셉니다.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5대 비리(병역 면탈·세금 탈루·부동산 투기·위장 전입·논문 표절)와 관련한 ‘고위공직 원천 배제’라는 원칙이 무너진 데다 일부 후보는 입에 담기 민망한 구설수에 휘말렸죠.
#.3 1975년 교제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불법으로 혼인신고를 한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여성비하 저서 논란 및 아들 학교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비뚤어진 성 관념으로 분노를 유발한 것도 모자라 사기 혼인신고 전력까지 드러났다. 헌정사상 역대급으로 부적격이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
#.4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중복 게재 의혹에도 휩싸인 김상곤 사회부총리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은 학생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치명적이다. 자진 사퇴하는 것이 교육자다운 태도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5 조대엽 고용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면허 취소에 이어 교수직을 유지하면서도 특정회사 주주로 참여하고 사외이사를 겸직해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