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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탄핵시키려다 이철우 셀프탄핵 당한 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0 11:24
2017년 6월 20일 11시 24분
입력
2017-06-20 11:22
2017년 6월 20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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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페이스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0일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암시’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탄핵시키려다 이철우 셀프탄핵 당한 꼴”이라고 비꼬았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당대회 폭염에 더위 먹은 꼴이고 초를 치는 기술 중에 하급 기술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존재감 없다고 망언하다 사라질 운명 꼴이고 홍준표 돌직구 빛나게 해준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19일 제주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놨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반드시 우리 당을 잘 개혁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성공하고 총선 승리하고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지금 안 갈 것 같다. 그렇죠?”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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