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울한 6.25…이 나라,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6월 25일 10시 57분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25일 SNS를 통해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날이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며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 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라며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며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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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 2017-06-25 13:51:21

    6.25행사장에 가 북괴 비판해야할 문제인간놈은 코빼기도 안들이밀더니 전라인민공화국에서 열리는 테권도대회장에 북괴놈들 만나러 기어갔더라....그래서 문재인이는 김정은 충견이야.

  • 2017-06-25 14:09:38

    40년전부터 난 알아요 문빨은 진빨임을~ 조각패들의 구성원들을보면 더욱 참담한 실정이다! 그게 문빨의 진짜속내다 어리석은 민중들은 보수를 지지하면 할배무리라고~ 남로당 진빨을 타도하자면 죽창으로 협박을하는 웃기픈 민중들의 행태~ 가치를 모르는 머슴놈들!

  • 2017-06-25 14:08:09

    주사파가 정권에있는것은 싫다 왜냐 적을 돕는 간텁이니까 그러나 보수적통 칠푼이박이 실망을 주었다 기래서 주사파가 비서실장해도 국민들은 적폐보수만 청산하기를 바란다 예전에 독일이 경제공황일때 히틀러가 정권잡듯이 홍지사를 존경하는입장에서 헤아려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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