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문재인 정부 출범 50일, 상징적인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50일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대통령직인수위 기간 없이 당선 직후 바로 출범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문 대통령의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74.2%로 전주(75.6%) 대비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죠.

문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인 5월 10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 룸에 등장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 인사대상자들을 직접 소개해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13일째 되는 날 첫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의 자택으로 내려갔지만 이날 오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 양산 자택이 ‘제2의 집무실’이 되기도 했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청와대 공식 SNS 오픈, 청와대 앞길 50년 만에 24시간 개방 등 출범부터 50일까지의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인 순간을 한컷 뉴스로 정리해봤습니다.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