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6월 29일]국민의당 김태일 “‘安 응답하라’는 얘기 나오고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9일 16시 05분


◆“성공하고 돌아가겠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 워싱턴행 전용기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는 질기게 인내해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한 통일 관련 심포지엄에서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기본적으로 대통령 공약인 (외고·자사고) 폐지를 존중하지만 의견수렴과 국가교육회의를 통해 정해 나가겠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외고·자사고 폐지 논란에 대해)



◆“‘안철수 응답하라’는 얘기들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며)

◆“친일잔재 청산을 외친 김 후보자가 하필 일본 문헌을 베낀 것은 실망스럽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상곤 후보자가 일본 문헌에서 3편 119곳, 국문 3편에서 16곳 등 총 135곳을 출처표시나 인용 따옴표 없이 가져다 썼다며)

◆“남북관계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재개가 어렵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물론이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북한의 고삐를 죄는 것에 대해 한미 양국이 같은 의견을 갖고 있느냐”는 기자 질문을 받고)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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