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7월 일자리대책 머리 맞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30일 03시 00분


이용섭, 고용어젠다 포럼서 밝혀 “빠르되 조잡하지 않게 정책 추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7월 중 주요 공공기관을 불러 모아 일자리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위는 공공기관들에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고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앞장서서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열린 ‘동아 고용 어젠다 포럼’에 참석해 “7월에 한번 공공부문과 일자리 관련 전체 회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빠르지만 조잡하지 않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자리위가 우수 사례로 선정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일자리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확대정책을 소개했다. 포럼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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