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진상조사단, 안철수 대면조사…정청래 “꼼수로 이 사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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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일 12시 46분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2일 오후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대면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꼼수로 이 사태를 막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안철수는 왜 입장발표 않고 당 자체조사부터 받을까?”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혹시 입장발표 전에 사전점검의 필요성을 느낀 걸까? 아니면 감을 잡으려는 것일까?”라며 “감을 잡으려면 얼른 잡아야 할 텐데. 꼼수로 이 사태를 막을 수 없다는 감을!”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앞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상조사단이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이날오후 대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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