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준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을 자체 조사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대면조사한 2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안철수 대면조사 마쳐, 대면조사라 쓰고 셀프조사라 읽는 꼴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 꼴이고 사실상 이유미 단독 범행 잠정 결론 꼴이다. 안철수 청춘콘서트가 조작콘서트로 끝난 꼴이고 박지원·안철수가 받은 '문자'도 수사 대상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약 일주일 간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조사한 진상조사단은 이날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상대로 서울 시내 모처에서 50분간 대면조사를 실시, 사실상 조사를 마무리했다. 진상조사단은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오늘 (3일)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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